11초의 매력! 에서 필요한 것은 별다른 준비과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필요하다면 청심공(행공준비운동 및 경락지압법, 행공정리운동)을 해주는 것이 여러 가지로 정신건강상에 도움이 되지만 정규수련에서 제공되어진 행공준비운동 수련동작 32가지 중 생략된 15가지 동작만 해주어도 충분하다는 점이다. 물론 매일처럼 청심공을 하지 않고 곧바로 11초의 매력! 을 도전해도 되지만 될 수 있으면  행공준비운동의 동작인 15가지 동작만이라도 하루에 1~2회 수련 전에 해주는 것이 신체를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호흡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11초의 매력! 만 시행하는 것보다는 더 효과적일 수 있다.

11초의 매력! 에서 정규수련에서 제공된 청심공의 동작을 줄이는 이유는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수련자나 시간 관계상 성실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수련자를 위해 준비된 것도 있지만 정규수련에서처럼 높은 호흡량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폐활량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별다른 준비과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호흡에 있어 참으로 큰 장점으로 통하기도 한다.

준비과정은 책상다리(반가부좌)를 하며 호흡에 드는 과정이 있을 뿐 여러 가지 동작들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홀가분해서 좋다.

그리고 수련시간도 한번 시행시 10~30분 정도로 짧을뿐더러 생활행공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자리하기도 하다.

자세 또한 좌공(앉아서 하는 행공), 입공(서서하는 행공), 와공(누워서 하는 행공)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고 말 그대로 자연 호흡법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보장받는 호흡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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