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과정 전체 흐름도』를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방법


『수련과정 전체 흐름도』를 통해서 수련의 전과정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논리 정연하게 체계를 세워 수련에 임해나간다면 지엽적인 부분에 얽매여 허송세월을 보내는 일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수련과정 전체 흐름도』를 제시하는 것은 지엽적인 일에 빠져들어 미로를 헤매게 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똑같은 시간에 효율적인 수련이 될 수 있도록 지침을 세워 보고자하는 뜻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련과정 전체 흐름도』를 설명하기 전에 수련방법에 대해서 평소에 간단하고 명쾌한 호흡법이 없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11초의 매력!-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자연 호흡법(http://www.yhedang.com/11s-maeryeok.htm)』으로 곧바로 이동하여 실천에 들어가기 바란다.

자연 호흡법(11초의 매력!)에서 필요한 모든 것은 자연 호흡법에 설명되어져있기 때문에 여성들을 비롯하여 수험생, 어린이, 노약자 그리고 뜻은 있으나 시간이 없는 분들은 가장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호흡법 11초의 매력!을 접해보기 바란다.

수련시간이 짧으면서도 낮은 호흡량으로 심신의 안정과 건강 그리고 높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 부담없이 접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수련과정 전체 흐름도』를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주종관계를 먼저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가장 핵심적인 흐름은 청심공(淸心功. 행공준비운동 및 경락지압법, 행공정리운동)을 통해 심폐기능의 활성화와 더불어 오장육부를 강화시키고 더 나아가 호흡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한 후 책상다리(반가부좌)를 하며 목적의식을 확고하게 갖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개선된 직통호흡법』이나 『2단계 호흡법』에 들기 전 먼저 벽을 허무는 호흡『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으로 2~3회 워밍업을 해준다.

워밍업이 끝나면 곧바로 『개선된 직통호흡법』이나 『2단계 호흡법』중 하나를 선택하여 본격적으로 호흡에 들어간다.

호흡에 들어가서 해야 할 일은 『수련과정 전체 흐름도』에 나와 있는 모든 내용을 전부 기억하려고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단순한 것이 최고이듯이 전체의 줄기를 하나로 묶어 집중력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아무리 큰 대작이나 명작이라 할지라도 큰 줄기는 몇 개로 좁혀지듯이 결국 자세하게 분석해보면 큰 줄기는 청심공을 통해 몸을 푼 후 호흡에 드는 일이다. 그리고 호흡을 할 때 기를 축적하는 일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지 않고 태양과 지구, 달의 관계 속에서 인체전자석의 과학적인 원리를 적용하여 똑같은 시간에 배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집중력을 갖고 도전하는 일이다.

이 세 가지 기본적인 중심사상(①청심공(행공준비운동 및 경락지압법, 행공정리운동), ②호흡법(『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으로 2~3회 워밍업을 끝낸 후 『개선된 직통호흡법』 또는 『2단계 호흡법』중 하나를 시행), ③인체전자석의 과학적인 원리 적용)을 갖고 움직인다면 호흡에 대한 매력에 더욱 깊이 있게 빠져들 수 있으며 그동안 혼란스럽고 복잡하게 보였던 이론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기도 한다.

그 나머지는 부수적으로 이 세 가지 기본 중심사상을 강화시키고 더욱 채찍질하려는 의도가 강함을 알아야한다.


청심공(행공준비운동 및 경락지압법, 행공정리운동)은 그동안 시행되어져오던 도인술, 무술동작, 요가 기타 기체조에서 사용되었던 것이나 본인이 직접 개발한 내용을 근거로 『개선된 직통호흡법』 또는 『2단계 호흡법』에 가장 적합하도록 재배치의 과정을 거침과 동시에 인체공학적인 접근방식으로 진행되어져있다.

청심공은 수련전에 하루 1~2회 정도 행하는 것으로써 총 51가지(행공준비운동 41가지, 행공정리운동 10가지)의 동작이 있지만 이를 축소한 행공준비운동 32가지 동작(20~30분 소요)과 행공정리운동 10가지 동작(10분 소요)만 꾸준하게 시행해주어도 호흡을 따로 하지 않아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만큼 좋은 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청심공의 동작들은 그리 어렵지 않은 자세들로 배열되어져있으며 인체 구석구석에 걸쳐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다각도의 측면에서 세밀하게 접근된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호흡시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부위인 목과 어깨, 가슴(폐와 심장 포함), 횡격막, 하단전과 신장부위를 집중적으로 시행해주는 “앞목과 뒷목 경혈 누르기(훑어주기)”, “어깨와 허리 두드리기(훑어주기)”, “가슴 문지르기(심장강화. 훑어주기)”, “배쓸어주기(훓어주기)”, “횡격막 누르기”, “하단전 두드리기”, “허리 문지르기(신장강화)”, “하단전 힘주기”, “기세수(얼굴 문지르기와 목 문지르기)”, "양니 맞부딪히기(고치법)" 등의 동작들은 『개선된 직통호흡법』 또는 『2단계 호흡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기도 하다.


벽을 허무는 호흡『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은 약방의 감초처럼 응용의 폭이 넓으며 심파를 알파파상태로 내려주면서 호흡에 대한 거부감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또 아무리 높은 호흡량을 도전하더라도 벽을 허무는 호흡『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으로 2~3회 워밍업을 해주어 무리한 심폐기능을 달래주면 거부감 없이 안정되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그리고 벽을 허무는 호흡『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경영인, 직장인, 주부, 어린이,  노인에 이르기까지 호흡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는 팔방미인이기도 하다.

벽을 허무는 호흡『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은 『개선된 직통호흡법』과 『2단계 호흡법』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해주고 부담을 갖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되어져있기도 하다.


처음 출발하는 수련자라면 『개선된 직통호흡법』이나 『2단계 호흡법』에 대해 혼동을 느낄 수 있으나 『개선된 직통호흡법』과 『2단계 호흡법』을 따라 하기 방식으로 접근해본 후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것을 선택해서 호흡에 들면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호흡량 배정표』를 보면 10초(흡), 5초(지), 10초(호)에서 출발하여 1분, 2분, 3분 이상 고무줄처럼 탄력적으로 배정되어져있지만 크게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가장 무난한 호흡은 1분대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1분대는 누구나 접근하기 쉬울뿐더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크게 부담갖지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해볼만한 호흡량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조금 욕심을 내본다면 2~3분대까지도 넘볼 수 있겠지만 건강과 심신의 안정만을 꾀하는 수련자라면 당연히 1분대 미만에서 시도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어렵고 힘든 호흡법으로만 인식되어져왔던 『2단계 호흡법』을 개선하여 『개선된 직통호흡법』을 개발한 것은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혹시라도 『개선된 직통호흡법』을 처음 접하는 수련자가 어려움을 호소할까봐 약방의 감초이자 팔방미인인 벽을 허무는 호흡『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으로 누구나 거부감 없이 호흡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놓기도 했다.

이를 통해 말 그대로 호흡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으며 또한 자신감과 더불어 긍정적인 생각으로 호흡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발을 들여놓은 후 똑같은 길을 수없이 가다보면 나중에는 눈감고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출발만 좋다면 나머지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처음 출발하는 수련자라면 섬세한 지도과정이 필요한『2단계 호흡법』보다는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개선된 직통호흡법』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될지도 모른다.

그만큼 『개선된 직통호흡법』이 『2단계 호흡법』에 비해 접근하기가 쉬울뿐더러 혼자 독학하는 수련자에게 있어 크게 무리하지 않는 호흡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나중에 『개선된 직통호흡법』으로 충분하게 숙달(1분대 이상)이 되고난 이후에는 강력한 매력과 동시에 장점이 큰 『2단계 호흡법』을 병행해가면서 실험정신을 갖고 접근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한가지방법만으로는 만족을 못하는 수련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려는데에 있기도 하지만 수련자마다 신체적인 조건과 마음가짐이 다르다보니 선택적인 방법을 배려해놓을 수밖에 없는 일이기도 하다.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직접 수련을 통해 경험을 해보고 나서 결정할 문제이지만 수련자에게 있어 실험정신은 생명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자율적 실험정신은 수련자에게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며 또한 실험정신을 빼놓는다면 수련 그 자체에 대한 매력은 이미 상실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본다.

수련자는 기본적으로 텍스트에 충실하려는 마음가짐은 가질 수 있으나 언제든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자율적 실험정신에 입각한 색다른 방법을 시도해보려는 노력을 놓아서는 안 된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답습적인 차원을 깨뜨리려는 데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 실험정신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견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호흡을 하는 목적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이며 남들과 차별화된 자신의 원초적 모습을 발견하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개선된 직통호흡법』과 『2단계 호흡법』중 하나를 선택하여 호흡에 들어가게 되면 오로지 호흡에 전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호흡에 대한 중심사상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으며 흡지호 또는 흡지호지를 통해 기를 운용한 호흡법으로 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는 일만 성사된다면 호흡의 절반은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본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응용하면서 하단전 단로(丹爐. 생명에너지를 일으키는 근원지)에서 丹융합반응에 의해 2방향성 분위법~16방향성 분위법을 동원하여 기를 축적하면서 세 개의 중심관(태양구에 감싸인 중심원반이 상중하로 원기둥처럼 연결되어진 기체화(액체화)된 상상적인 영구자석 또는 전자석)을 연결매체로 하여 우주기지국과 백회가 연결되도록 한다. 그리고 세 개의 중심관을 통해 단로에 강력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면서 수련에 정진하다보면 처음 목표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건네받는 행운을 얻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경락유통을 통해 소주천과 대주천, 전신주천, 적주천 등을 해주며 12경락과 기경8맥을 샅샅이 남김없이 순환시켜주고 모세혈관(기주행공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면 자동적으로 미침)에 이르기까지 기주행공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기도 하다.


호흡을 할 때 유심히 살펴보면 오로지 생명에너지의 흐름을 쫓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생각을 놓을 수가 없다.

호흡시에 우주사상을 연상해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흡지호 또는 흡지호지를 하는 가운데 그 흐름에 빨려 들어가듯 생명에너지의 흐름에 쫓아 리듬을 태우고 소주천, 대주천, 전신주천, 적주천 등을 시행해나가게 된다.

우주사상은 호흡에 들기 전에 전체적인 큰 흐름을 익히는 일이며 실제로는 호흡하는 가운데 생명에너지의 흐름에 맡겨지게 된다.

여기서 마음과 생명에너지가 한 몸처럼 일치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진행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곧 빛이 생명에너지이고 생명에너지가 빛이듯이 마음이 생명에너지이고 생명에너지가 마음이라는 사실을 연결시켜가면서 차분하면서도 침착하게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험을 연결고리에 연결시켜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도록 노력해 나가야한다.

호흡량이 차츰 높아지고 생명에너지에 대한 꿈틀거리는 느낌들이 다가오게 되면 작은 기쁨과 흥분들이 교차되어지고 더욱 자신감 있는 열정으로 나타나 생명에너지와의 교류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또한 발전이라는 것은 큰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작은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소중하게 느끼게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조그마한 발전이 모여서 점차 커지듯이 호흡을 해나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자신의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이되는 현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동안 외부적인 세계가 전부인줄로만 알았던 자신의 소극적인 생각에서 차츰 내면을 통해 우주적인 포용력을 배워나가고 내면에서도 외부의 세계 못지않은 현상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기도 한다.

평상시 호흡으로는 느껴볼 수 없었던 느낌들이 호흡을 전문화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이 세상이 결코 좁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만큼 전문화과정은 일상의 단조로운 현상들을 차별화시키는 작업을 해줄 뿐만 아니라 미시적인 시각에서 거시적인 시각으로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위의 세 가지 기본 중심사상의 흐름을 이해하고난 후 나머지 부수적인 이론에 대해 접근해 들어가다 보면 실제적인 호흡은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결국 청심공을 시행해주고난다음 책상다리(반가부좌)를 하며 호흡에 든 후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경락유통을 철저하게 해주면 그것으로 준비과정은 끝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생명에너지를 움직이는 매체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면 그것으로 모든 준비과정은 완벽하게 끝나게 된다.

다만 실천적인 행동으로 다양한 현상들을 접하고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꿈과 동시에 우주적인 포용력을 얻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별도로 일상적인 호흡에서 전문화된 호흡과정을 거치는 것은 굳어진 생각을 깨뜨리려는 데에 있기도 하지만 자연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누려보자는 뜻이 큼을 알아야한다.

매일 식사를 해야만 에너지를 보충 받을 수 있듯이 수련은 평생동안 해야 되는 일이지만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큰 목표점(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다.


수련의 목적도 수련자의 신체적인 조건과 관련되어져 건강만을 위한 수련자도 있을 테고 보다 높은 정신적인 수행을 위해 도전하는 수련자도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깨달음을 얻고자 노력하는 수련자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사회생활을 통해서 잃어버린 자신의 건강이나 심신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도전하는 수련자가 많을 것이다.

물론 수련자의 근기나 학문적 배경에 따라 다양한 접근방식이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은 생명에너지와 마음이 통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생명에너지는 우주에너지로서 우리 주변에 머무르며 산재해있지만 전자기력이 강한 태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

또한 인체 내에서 전자기력의 대전현상을 느끼기 위해서는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인체와의 적절한 관계를 요구하게 되고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단 융합반응을 거침으로써 강력한 전자기력을 경험할 수 있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들은 하단전에서 단 융합반응을 거침으로 해서 물리적인 기가 빛으로 빛이 초고밀도의 단으로 형성되어져 물리적인 현상을 극복한 후 논리적인 기를 통해 영적체험(우주와의 교류)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마음이 없는 생물이나 무생물일지라도 별다른 동작을 행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흐르고 있는 우주에너지의 혜택을 입고 있지만 인간처럼 지혜를 발휘하여 수련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획기적인 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 태양의 거대한 전자기력과 지구의 전자기력의 멋진 만남을 그대로 놓아두지 않고 오랜 세월 수련에 이용해왔다는 것은 인간의 지혜가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례가 되기도 한다.

지금에 와서 새롭게 밝혀낼 일도 아니지만 시대를 달리한 해석이 필요하기에 좀 더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생활 속의 수련으로 자리 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생명에너지학의 이론적 배경을 철저하게 가려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단전호흡의 궁극적인 목적은 경락유통을 통해서 기가 빛으로 빛이 초고밀도의 단으로 변한 후 논리적인 기를 통해 깨달음의 세계에 몰입하는 일일 것이다.

모두가 꿈꾸는 일이기는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행로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과 성실성 그리고 한우물을 파는 인내심만 갖추어진다면 결코 요원한 세계만은 아닐 것이다.

경락유통과정에서 발생되어지는 생명에너지의 꽃은 단(초고밀도로 형성된 氣 덩어리=꽃으로 피어난 氣)으로 승화되기도 한다.

단이 형성 되고나면 그 다음은 대부분 순조로운 절차를 통해서 큰 목표점에 도달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 일이다.

기가 빛으로 변한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수련을 통해서 실천을 하다보면 이러한 현상은 그리 신기하다고 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중의 하나일 뿐이다.

내면에 이토록 황홀하고 멋있는 색채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또 다른 현상이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왔던 현상세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또한 광대하고 경험해야할 것이 많다는 것은 어쩌면 컴퓨터의 세계에서 느껴보는 가상세계보다 더 멋지고 황홀한 세계가 아닌가할 정도로 영적세계(우주적인 만남) 또한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세계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가져보기도 한다.

물론 종교적인 지도자나 성직자들 또한 믿음을 통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생명에너지와 마음이 통해야만 가능한 일임을 알 수 있다.


진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복잡하게 생각한 만큼 복잡하게보이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순하게 생각한 만큼 단순하게 보이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 것처럼 아무리 복잡해보여도 그 핵심적인 것들만 밖으로 끄집어내어보면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복잡한 가운데 간단하게 접근하는 방법을 배워 실천에 옮긴다면 제자리에서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내고 있는 『수련과정 전체 흐름도』가 결코 복잡해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수련과정 전체 흐름도』를 통해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향기를 맡을 수 있다면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