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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전자석의 원리 |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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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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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 자세와 행공시간
자세는 좌공(앉아서 행하는 행공), 입공(서서 행하는 행공), 와공(누워서 행하는 행공)으로 시행할 수 있다. 신단을 행하는 행공시간은 보통 2분에서 10분 이내가 될 것이다. 원한다면 더 늘려서 해도 무방하다. 하루 2~5회 정도 시행해도 되지만 생각날 때마다 시행해도 별 무리는 없다고 본다. 다만 중심을 하단전에 걸어두고 우주의 기가 전신을 드나든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시행한다면 크게 부담 갖지 않아도 될 것이다. 경직된 부위를 풀어주고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자세로 우주의 기를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다짐을 한다. 자세는 자유로운 가운데 심호흡을 고른 다음 의식을 집중한다. 호흡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될 수 있으면 5초 정도 직통호흡으로 흡입하는 과정 속에서 신단을 시도해본다면 더욱 강력한 기를 끌어올 수도 있다. 물론 부담이 된다면 생략해도 된다. 위에서 설명한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먼저 떠올리고 반드시 눈을 감은 채 이미지를 강화한다. 우주의 기가 자신의 몸을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통과한다고 생각한다. 전자석에 전류를 흐르게 하는 것처럼 마음을 작용시켜 나선형으로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강력한 빛의 폭풍을 백회에서 회음까지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순으로 내려 보낸다.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백회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우주의 기를 하단전을 거쳐 회음까지 내려 보내는 과정에서 전신이 움찔거리는 느낌들을 세밀하게 느끼도록 한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생각하며 전후좌우로 흔들리거나 양손으로 자신의 약한 부위나 환부를 두드리면 그대로 놓아두고 기의 흐름에 맡겨둔다. 진동현상이 일어나는 일은 기의 감응과정이기 때문에 오히려 반기며 즐거워해야한다. 진동현상은 기의 감응과정이자 기의 통로인 경락을 자극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진동현상을 경험하도록 한다. 실제로 신단을 느끼는 동작은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의식을 집중하여 인체전자석의 원리만 떠올리면 자신도 모르게 우주의 기가 자신의 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어떤 인위적인 동작도 필요하지 않고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만 떠올리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일을 따라 전류가 흐르듯이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시뮬레이션을 하듯이 의념으로 소주천, 대주천, 전신주천을 추가적으로 해주면 훨씬 더 강력한 우주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행할 때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의식하다보면 백회와 회음이 명료하게 잡히지 않을 때가 있다. 우주의 기가 백회에서 유입되어 독맥(뒷쪽)과 임맥(앞쪽)을 거쳐 회음에 이르지만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에 의식이 강하게 집중되다보면 의식이 강한 쪽으로 쏠리게되어 백회와 회음이 명료하게 잡히지 않는 경우가 생겨난다. 이러한 현상은 기는 의식이 있는 쪽으로 몰리는 성질을 지니다보니 강한 쪽으로 신경이 쓰이게되어 사소한 부분은 놓치게되는 경우와 같은 현상을 겪게된다. 하지만 반드시 백회와 회음에서 우주의 기가 들어오는 것을 못 느끼더라도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통해 기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면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중심으로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을 떠올리며 신단을 행해도 무방하다.
물론 진동현상을 멈추게하고 싶다면 하단전위주로 수련에 임하면 차츰 강진에서 미진으로 중심이 잡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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